겨울철 푸석한 피부… ‘아로마테라피’ 인기

 

‘꿀 피부’, ‘도자기 피부’.. 매끈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는 아름다움을 꿈꾸는 여성의 미덕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추위로 인한 피부 자극과 건조함을 달래기 위해 각질제거와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급 건조해지면 탈수증상까지 나타나면서 홍조나 주름 등 제2의 피부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목화예식장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스파美테라피’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뷰티 전문숍으로 이 같은 여성들의 소망을 현실화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자신감을 안겨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휘발성 방향 물질인 에센셜 오일을 여러 방법으로 사용하여 우리 몸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나아가서는 여성을 아름답게 해주는 방법이다.

스파미테라피의 관리요법은 이 같은 에센셜 오일을 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블렌딩해 사용함으로써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로마 오일은 2가지 이상 섞어 사용할 때 2배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곳의 프로그램으로는 전신관리를 비롯하여 얼굴, 등, 복부 등의 부분별 관리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신관리 프로그램이 인기다. 관리를 받는 동안 코로 흡입되는 향기 뿐 아니라 마사지로 느껴지는 촉감이 스트레스 완화 및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

전신관리는 주로 체형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100% 핸드 마사지로 이루어져 세심한 부분까지 풀어주는 섬세하고 세련된 관리 방식으로 릴렉스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 전체의 순환을 도와 1회 관리만으로도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신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원기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전신관리 비용은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1회 10만원선.

이외에도 페이스라인을 잡아주며,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얼굴관리’, 냉증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내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없애주고 복부 지방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복부관리’,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등 근육을 풀어주는 ‘등관리’ 등은 3만원선.

스파미테라피의 김희라(41)원장은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 미용향장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여자대학교 학교기업 뷰티클리닉센터 플로라, 현대백화점 스파뷰티에서 활동했었던 만큼 김 원장의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피부관리 실력은 탄탄하다.

스파미테라피 김 원장은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이 이루어지면 美는 함께 이루어진다”며 “신체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발적으로 아픈 부위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원인을 찾아내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투명하게 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피부전문관리샵에 들러 규칙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오마오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 원장은 “레몬은 피부 진정효과가 있고, 살균 효과가 있어 세안시 한 두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좋다. 또한 오렌지는 얼굴색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평소에도 아로마오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여배우 및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물광피부, 꿀피부 연출에 없어서는 안 될 잇 아이템으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오일, 소중한 피부를 위해 피부 뷰티전문숍 스파미테라피에서 고품격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해보자.

 

■스파美테라피

010-2622-3399

영광읍 단주리 571-3(목화예식장 근처)

100% 예약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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