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영원으로 만들어주는 프러포즈 레스토랑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기념일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장소에서 맞아 연인 또는 가족과 데이트를 하려면 역시 ‘칼질’이 제격이다.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자니 분위기가 안 나고, 그렇다고 특급호텔 정통 양식레스토랑에 가자니 거리상의 불편함과 높은 문턱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여자들에게는 기념일에 어떤 이벤트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기 마련. 하지만 남자들의 입장에선 그런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땅한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기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예상보다 많은 이벤트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비용에 비해 이벤트내용이 부실해서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이라면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 옆에 자리 잡고 있는 ‘루체’레스토랑을 추천 한다.

루체(Luce)는 이탈리아어로서 ‘빛’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천년의 빛 영광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건물 디자인은 영광의 대표 특산물인 굴비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독특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영광의 대표 레스토랑이라 할만하다.

이곳에 도착하면 세련된 건물과 깔끔한 주차장에 먼저 반하게 된다. 공원 같은 주차장과 함께 펼쳐진 불갑저수지의 풍경은 멀리 휴양지에 나온듯한 기분이 나게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에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는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창가 너머로 펼쳐지는 잔잔한 저수지와 불갑산의 풍경은 루체를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안심스테이&왕새우구이(3만3천원)다.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신선한 고기에 왕새우를 통째로 구워 올리고, 다양한 특수야채가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립아이 꽃등심 스테이크(2만8천원)와 비비큐 포크 스테이크(1만7천원)는 어린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메뉴로 커플뿐만 아니라 가족, 직장 모임의 대표 메뉴로 손색이 없다.

루체에서는 점심 특선 메뉴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비롯해 주부들의 점심모임 장소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돈가스, 볶음밥,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로 가격은 8천원~1만4천 원 선. 점심메뉴라고 우습게 본다면 큰 오산이다. 스프&빵&샐러드&요리&후식까지 코스로 준비되는 메뉴는 정통레스토랑의 디너와 견줄 만하다.

루체레스토랑의 대표 한정무(26)사장은 “영광지역에는 특히 여성분들을 만족시킬만한 식사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것 같다. 저희 루체에서는 점심 한 끼의 고객이라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곳을 찾는 고객 모두를 VIP로 모실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루체에서는 기념일을 맞은 고객께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커피 무한 리필 서비스와 술자리 고객님들을 위한 차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루체를 찾는 고객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바로 옆 수상스키장이 개장하는 4월 이후에는 영업시간을 늘려 새벽 1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만의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하고 싶다면 다양한 낭만과 풍경이 있는 루체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루체’는 특별한 날 잊지 못할 추억을 여러분께 만들어 줄 것이다.

■루체

불갑면 녹산리 23-19(불갑수상스키장 옆)

35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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