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달 홈서비스로 고객만족 2배

오픈 후 32년간 부동의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퀵서비스 레스토랑 ‘롯데리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버거, 한우버거, 라이스버거 등 한국형 버거로 5,000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10월 터미널 건너편에 오픈한 롯데리아 영광점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롯데리아는 지난 13일부터 ‘무료배달 홈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하면서 고객들의 만족을 더하고 있다.

홈서비스는 전화나 인터넷 주문을 통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배달하는 서비스다. 주문금액 1만 원 이상부터 배달가능하며, 홈서비스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치킨 2조각, 후렌치후라이, 콜라 1.24L로 구성된 ‘홈 연인 팩’(1만1,900원), ‘홈 실속팩’(1만6,900원), ‘홈 가족팩’(2만4,000원)등 1만~2만 원대 가격대로 홈서비스 전용 메뉴를 선호한다.

롯데리아는 최근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을 위해 출시된 ‘핫크리스피버거’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핫크리스피버거는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 향을 가미해 맛이 매콤하고 국내산 통 닭 가슴살을 그대로 사용한 프리미엄버거다. 치킨 육질이 주는 부드러운 담백함과 크리스피의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가 매운 맛을 잡아주어 뒷맛이 깔끔하다. 가격은 단품 4,200원, 세트 5,900원. 핫크리스피버거와 불고기버거(혹은 새우버거), 양념감자, 레몬에이드, 콜라로 구성된 '핫크리스피팩'은1만원으로 가족 및 친구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에 더불어 자타공인 롯데리아의 대표 상품 불고기버거. 주문 고객 10명 중 6~7명은 불고기버거를 고를 만큼 인기 있는 메뉴다.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달짝지근한 불고기소스가 인기 비결.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불고기버거보다 소스가 넉넉하고 마요네즈와 어우러지는 맛이 고소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요소를 더 가미하기 위해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한우불고기버거, 한우레이디버거와 우리 쌀을 활용한 라이스버거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리아에서는 런치타임을 실시하기 시작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도 각광받고 있다. 런치타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메뉴는 데리버거세트(3,000원), 치킨버거세트(3,500원), 불새버거세트(4,000원), 텐더그릴치킨버거세트(4,500원), 한우불고기콤보(4,900원) 등으로 20~30%가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단, 런치타임 메뉴는 홈서비스 불가다.

롯데리아 대표 구성남(35) 사장은 “영광 유일의 패스트푸드점이니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 겸손한 자세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앞서나가는 고객감동 실천으로 더욱 사랑받는 롯데리아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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