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발전방안 및 축제 벤치마킹 “왔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노영관 위원장(사진) 외 7명의 위원들이 지난 23일 지방의회 발전방안 및 지역문화 축제 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영광군의회를 방문하였다.

수원시의회는 4월중 각 위원회별로 주제를 정하고 전국 시ㆍ군ㆍ구 의회 중 선진의회를 선정 벤치마킹하여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수원시 의정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시책들을 도입하기 위하여 해당 상임위원회 직원들과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전남에서는 23일 영광군의회와 24일 장흥군의회를 방문하였다.

군의회를 방문한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노영관 위원장은 영광군 염산면 출신으로 영광군이 본인의 연고지역이기도 하다.

영광군은 수원시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규모가 작은 군단위 이면서도 매회기마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정하여 6대 의회 들어 34건이나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법성포 단오제 및 굴비축제, 불갑산 상사화 축제, 염산 갯벌마라톤축제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가 3개나 되어 보고 배울 점이 많아 군의회를 방문하게 됐으며, 영광군의 좋은 사례를 반드시 수원시에 접목하여 수원시의회 의정발전 및 문화축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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