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이 지난해 사상최대 12억 2 9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으며, 아울러 1,800여명의 조합원에게 3년연속 출자배당과 사업실적이용배당을 5/3일부터 염산면 시작으로 현장배당을 실시하고, 어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3년연속 흑자달성을 통해 배당을 할수 있는 원동력은 한마음으로 조합을 이용하고 아껴주신 조합원과어업인, 전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요사업실적으로는 특히 위판사업활성화에 역점업무를 두어 평균100억원대였던 위판액을 김영복조합장 취임 3년만에 창립이래 최초 530여억원의 위판액을 달성하였으며,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법성진내2지구에 수산물종합물류센터, 수산물위생위판장, 수산물도소매시장을 준공하여 위판에서 보관가공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원스톰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영광에서 생산되는 꽃게, 민어, 병어 등과 영광굴비 산업의 거점역할이 기대된다.

지역수산금융의 대표기관으로서 어업인과 조합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적기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11년도 예탁금1,400억원을 달성 하반기에는 우수영업점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우수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복(사진)조합장은 더욱더 정진하여 조합원과 어업인들의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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