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나승만(64・사진) 의장이 제6대 후반기 전남 서남부권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 서남부권 시군의회 의장회는 최근 목포시에서 제6대 후반기 전남 서남부권 시군의회 의장회 첫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회장에 영광군의회 나승만 의장을, 총무에 무안군의회 임덕수 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나승만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지방자치시대가 부활하여 21년여 동안 선배 의원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잘못된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적극 받아들여 지방자치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서남부권 시군의회 의장회는 목포시, 나주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12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여해 매월 순번제로 회의를 개최하며, 의정활동 관련 관심사항 및 당면현안 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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