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13년 예산반영시 꼭 필요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고 올해 예산의 효과적인 집행 여부를 점검하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 내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으로 기본지원금 104억5백만원과 쏠라파크특별지원사업비 5억5천9백만원, 사업자 지원금 103억7천9백만원을 책정해 올해보다 4억7천1백만원(2.2%)이 증액 지원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이 추진하는 기본지원금은 전기요금보조사업 15억5천6백만원을 제외하면 2013년에 영광군 실제 활용금액은 94억9백만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며, 앞으로는 주민소득증대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추진사업은 홍농테마식물원조성사업, 우산공원화사업, 인재육성 및 투자유치기금조성 등 대부분이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써 군민소득 및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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