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금융사랑방버스’ 운영

전통시장, 산간벽지 등 금융지원이 취약한 소도시나 시골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되는 ‘금융사랑방버스’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광터미널 시장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금감원 직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등 5개 내외 서민금융 유관기관 전문가가 탑승하여 생업현장을 직접 찾아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랑방버스’는 1대1 대면 금융민원상담과 개인워크아웃, 저금리 전환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금융거래 피해신고도 현장에서 접수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융사랑방버스 상담을 통하여 금융문제로 고통 받는 군민들의 고충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함께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금융교육과 찾아가는 서민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현명한 금융생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6월에도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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