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선정, 상품형 우수 지자체로

영광군이 농촌진흥청 선정 우수 지역브랜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농촌 시군별 지역 인지도와 매력도 조사에서 군은 경북 성주군과 함께 상품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문화형에는 경남 진주시와 고창군이, 관광형에는 충북 단양군과 충남 태안군이 각각 뽑혔다.

농진청은 영광군 등 6개 시군의 성공사례 분석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브랜드 경영센터(센터)에 성공 요인 조사를 의뢰했다.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센터의 성공 요인 조사 결과는 내달 농진청이 발표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선정된 시군의 분야별 성공 요인을 찾아내 다른 시군에 벤치마킹 사례로 전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군의 성공 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며 “영광군의 높은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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