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생’ 상하수도사업소 우승할까?

영공노 족구대회 시즌4의 8강이 결정 났다. 지난 1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속개된 8강 결정전에서 주민생활지원과, 상하수도사업소, 스포츠산업과가 안착했다. 지난 10일 앞서 열린 8강 결정전에서는 건설방재과와 낙월면, 친환경농정과, 환경녹지과, 종합민원과가 8강에 안착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참가 팀들의 조직도를 나열하면서 상하수도사업소・종합민원과・환경녹지과・농업기술센터 등 Big 4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여기에 거물급 공격수를 영입하며 검증을 받은 스포츠산업과가 강력한 우승후보에 올랐다. 반면 ‘사수생’ 상하수도사업소는 디펜딩챔피언 농업기술센터의 발목을 잡으며 우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오는 24일 4강 결정전 4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 Big 4로 꼽히는 종합민원과와 환경녹지과가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군청 실과소와 의회사무과 18개 팀, 읍면 11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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