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 화순서… 20개 전종목 258명

영광군생활체육회(회장 장세일)가 25일부터 화순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전남생활체육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27일가지 3일간 열린다.

26일(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영광군생활체육회는 궁도와 게이트볼을 비롯한 배구・배드민턴・볼링・생활체조・씨름・육상・정구・족구・축구・탁구・태권도・테니스・합기도・줄다리기・검도・야구 등 20개 전 종목에 동호인 186명, 임원 72명 등 총 258명이 출전했다.

경기 대진은 게이트볼이 1코트 B파트에 속한 가운데 구례・함평과 함께 결선 토너먼트 진출전을 치른다. 배구는 고흥고 예선을 치르고, 배드민턴은 장흥을 상대한다. 씨름은 장흥・진도 승자를 기다리고 정구는 E조에서 함평・화순군을 상대로 결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족구는 5조에서 광양・구례를 상대한다. 축구는 곡성과 16강 승부를 펼치고, 탁구는 A그룹 3조에서 신안・함평・진도와 결선 진출 스매싱을 날린다. 테니스는 진도와 함평을 만나고 줄다리기는 진도군을 상대로 16강 힘겨루기를 펼친다. 검도는 영암군을 상대하고 야구는 목포와 만났다.

한편 영광군선수단은 25일 오전 11시 군청광장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화순으로 출발해 오후 3시 화순하니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했다. 영광군은 지역 원거리순에 따라 두 번째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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