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영광군이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0개분야별 평가항목을 중앙 및 전문평가단이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영광군은 13개 유관기관 2,000여명이 참여하여 원전실제훈련 및 민방위훈련, 지진에 따른 위기대응 통합도상훈련,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민관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행전안전부장관이 실제훈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하여, 모든 분야에서 점수를 높게 부여받아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원전지역 특수성을 감안 추진 된 위기대응 통합도상훈련은 역할과 임무에 대한 조치계획 및 문제점, 협력방안을 작성, 토의함으로서 각 유관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원전소재의 지역민으로서 위험과 불안이 상존하는 우리지역의 방사능 재난에 대한 역할과 임무에 대해 재점검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는 지역여론의 평가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재난안전의식 고취와 재난대응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선제적 방재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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