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내 어르신 공동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의 이용 불편사항 등 지내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어르신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 355개소에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양곡비 지원,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에 개보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에는 운영비는 매월 7만원, 난방비는 상․하반기 각72만원씩 144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곡비 지원은 사업비 1억5백여만원을 투입하여 경로당별 년간 7포대(20㎏)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안락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비1억6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1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이제까지 미지원된 경로당을 위주로 지붕방수, 난방시설 보수, 창호교체, 화장실 안전손잡이설치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 읍‧면별 신청 우선순위을 참고하여 40개소를 선정하여 34개소를 추진하였으며, 6개소는 11월말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양곡비 지원, 개보수사업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경로당 이동취미교실 운영, 가스안전차단기 및 건강기구 지원,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