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대마노인대학 수료식

대마노인대학(학장 이종태)은 지난 20일 대마면 건강나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와 노인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입학 이후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47명이 명예졸업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모범적인 자세로 강의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학생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양운진씨, 그리고 연로함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서순철, 김칠성, 정병순씨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종태 노인회장은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학습의욕과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시면 각 경로당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규 대마면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첫 시작의 설레임을 잊지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는 젊은 노인들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 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노인들의 여가생활 및 노인복지를 위하여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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