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최병래)는 지난 14일 북한이탈주민 3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낯선 땅에 거주하며 지내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정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고, 여성분과위원들이 준비한 김장김치, 유기농 쌀과 내의, 수면내의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회는 친정엄마와 이모 같은 정감어린 마음으로 이탈주민들을 만나오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민주평통은 이날 오후 멋쟁이 지역아동센터(덕호리)와 수애원 지역아동센터(백수읍)를 방문해 센터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학생들에게 피자와 음료,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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