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2박3일간 진행

영광군생활체육회(회장 장세일)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초・중등생을 위한 동계스키캠프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훈훈한 행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동계스키캠프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2박3일간 진행되며 대한레저스포츠협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군생활체육회가 영광군드림스타트센타와 연계해 차상위 가정의 초・중등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뜻 깊은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영광군생활체육회는 올해 1년 동안 주관한 크고 작은 행사에 다문화, 차상위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져왔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마련하는 행사를 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 박모(38)씨는 “생활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지도자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덕에 자라나는 우리 새싹들의 미래희망이 추운 강원도스키장이지만 푸르게 피어나리라 믿는다”며 “내년 영광생활체육회의 보다 다양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세일 회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와서 우리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훌륭한 지역의 일꾼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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