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어울마당, 사회적기업 인증식도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는 구랍 20일 영광읍 백악관 웨딩홀에서 ‘2012 영광군새마을가족 한마음어울마당 축제행사’를 갖고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새마을가족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족 및 사회적기업 산머루마을의 임,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과 산머루마을, 다문화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하여 하룻동안 축제행사로 펼친 어울마당에서는 1부 산머루마을의 사회적기업 인증 기념식에 이어 2부 새마을가족 평가대회, 3부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부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마당에서는 발리댄스 등 4팀이 츨연한 이주여성들의 모국춤 공연이 큰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멘토인 부녀회원들과 어우러진 다문화가족들은 노래자랑을 통해 고단했던 한 해 동안의 여정을 말끔히 털어내기도 했다.

1부와 2부 행사는 영광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3부 행사인 다문화가족 어울마당은 관내 다문화가족과 멘토인 새마을부녀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영광군에서 지원했다.

김용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의 평가와 반성을 통해 2013년도에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뉴새마을운동의 피드백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천년의 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글로벌 영광을 만들어 가는데 온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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