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찰보리명품화업단은 구랍 31일 영광군청 1층에서 맥간공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에서 보리산업특구 영광보리의 특성을 연계한 맥간공예 강사과정을 올 12월초 개강하여 전문적인 맥간공예 강사 육성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맥간공예교실 초급강사과정반(강사 이수진)을 매주 2회 운영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맥간공예는 자연 고유의 소재인 보릿대를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 3개월 정도 배우면 사진액자, 보석함, 찻상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으며, 이웃에게 선물 및 주부들의 부업으로도 활용해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초급강사자격증 취득과 함께 중․고급 강사반과 전문 강사반 교육을 통하여 전문강사로 육성, 방과 후 교실 및 취미교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맥간공예를 통한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경제활동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