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순)에서는 지난 12월 26일 각 마을 경로당 41개소에 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쌀을 전달하며 편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사람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백수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0월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입금 등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평소에도 군민의 날, 어르신 위안 잔치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사회의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수읍 관계자는 “부녀회원들께서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이 우리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주위를 따뜻하게 비추는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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