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양 전국체전’ 활약 기대・체육회 활발

KFA 유소년클럽리그・생활체육대회 인기

2013년 계사년에는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라운드’가 열리며 6월에는 브라질에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과 ‘FIFA U-20 월드컵’이 터키에서 열린다. 올 한해에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영광지역에서 펼쳐진다. 2013년에도 영광스포츠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인천・고양 전국체전 영광선수 활약 기대

육상 국가대표 후보로 발탁된 정준우(19)가 한국체대로 진학한 가운데 올해 첫 대학생 옷을 입고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같은 학교 김정현(3년)도 단축마라톤에서 본인의 최고 성적을 꿈꾼다. 광주시청 육상부 입단을 노리는 박현희도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 메달을 노린다. 장성고 검도부로 진학한 김계민도 첫 전국체전에서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 해 영광중앙초등 체조에 9면 만의 금메달을 선물한 채상진도 중학생 신분의 첫 소년체전에서 선전을 노린다. 

 

▲체육회・가맹경기단체 활발

대한체육회와 전남체육회의 임원 임기 통일로 인해 올해 영광군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장들의 얼굴들이 많이 바뀌었다. 축구를 포함해 태권도, 배드민턴, 검도, 씨름, 사이클 등 많은 단체장이 첫 출발선에 서있다. ‘새 술은 새 부대’라는 말처럼 지난 영광군체육회가 역대 최고의 주가를 올린 것처럼 2013-14 영광군체육회도 군민에게 감동과 환희를 주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영광축구 부활 선언

‘하나 되는 영광축구, 이제는 화합이다’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13대 영광군축구협회가 동호인리그 부활과 함께 직장인리그 신설로 지난 2년간 침체되어온 영광축구 살리기에 나선다. 특히 동호인리그는 지난 2005년 시작해 6년 동안 지역클럽 동호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직장인축구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직장인리그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축구대회와 군민의 날 축구대회, 7대7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상임위 전담을 구성했다. 또한 장흥 전남체전과 해남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상위 성적을 목표한다.

▲각종 생활체육대회 인기 여전

전남단위에서 최초로 시작한 생활체육한마당을 필두로 올해에도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전국을 제패한 게이트볼과 검도, 테니스, 배드민턴은 올해에도 글로리영광 대회를 통해 전남북 광주 동호인들과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가늠한다. 영광생활체육은 1988년 불모지나 다름없는 황무지에서 싹을 트기 시작해 약 10년여의 시간 동안 20여개에 달하는 생활체육종목들이 조직되어 지금의 생활체육을 가능케 했다. 영광은 지난 2008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13 KFA 유소년클럽리그 정착

2012 KFA 유소년클럽리그를 전남에서 유일하게 개최한 영광FC가 2013년에도 지역 유소년축구클럽 6개 팀을 대상으로 환희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한다. 영광FC는 지난 해 8개 팀을 모집해 10라운드를 소화했다. 현재 영광FC 사무국은 올해 유소년리그 6개 팀을 우선모집하고 있다. 또한 챌린저스리그와 U리그 홈경기도 담당한다. 영광FC 사무국은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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