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영광신문 주최… 전남 유일 8개 팀 참가

전남 22개 시・군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2013 KFA 유소년클럽 영광리그’가 8개 클럽의 선수 등록을 마친 가운데 개막 일정을 확정했다.

‘2013 KFA 유소년클럽 영광리그’가 오는 20일 공식 개막을 알린 가운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서 총 10라운드에 돌입한다.

특히 영광FC는 전남・광주에서 유일하게 리그운영을 신청했다. ‘2013 KFA 유소년클럽 영광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은 원돌이, 수애원, 새벽이슬, 작은숲, 새 세상, 초록, 멋쟁이 등 지역아동센터 7개 팀과 영광FC 소속의 에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는 지난 해 첫 참가해 유소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올해 리그에도 8개 팀이 참가해 총 10라운드를 개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주말 또는 공휴일, 방과 후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U-12(초등부), U-15(중등부)로 나눠 리그를 진행한다. 9월까지 권역리그를 실시하며, 10월초에 왕중왕전 권역예선을 치르고, 10월말에 왕중왕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3S'를 모토로 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3S란 Self(자율리그), Service(자원봉사리그), Simple(간소화리그)를 뜻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영광신문이 주최하고, 영광FC가 주관하는 가운데 영광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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