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족구 등… 120여 회원 우정 과시

영광군번영회(회장 김규현・사진)와 11개 읍・면 번영회가 한데 어울려져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군 번영회는 지난 17일 백수생활체육공원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백수 삼밭제를 경유하는 등산과 함께 족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영광군번영회 김규현 회장은 “지금 지역경제는 갈수록 힘들어가고 있어 극복해야 할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지난 해 영광군번영회가 6년 만에 재창립했다”며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번영회는 지난 해 9월 두 개로 쪼개져 있던 번영회를 통합했으며 지난 2월에는 영광원전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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