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윤리’

영광군은 지난 달 26일 군청3층 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마인드 확산과 부패 제로화를 위한 청렴특강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현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상홍 강사를 초빙하여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홍 강사는 새로운 사고로 꿈을 성취, 발상의 전환으로 청렴사회 구현, 자랑스러운 한국의 역사, 다산의 목민사상과 업적을 소개한 뒤에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21세기 공직자의 과제를 설파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건국한지 66년으로, 조상들이 931회의 크고 작은 외침을 극복하고 조국을 지켜왔던 것처럼, 우리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책무가 있다면서 지금의 조국산하는 후손들에게 빌려온 것인 만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깨끗한 나라를 물려주어 후손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현세대의 공직자들은 ▲첫째, 훌륭한 공직자는 발상의 전환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하며 ▲둘째, 훌륭한 공직자는 클린하고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며 ▲셋째, 훌륭한 공직자는 아름다운 가치와 이상을 후손들에게 심어줘야 하며,▲넷째, 훌륭한 공직자는 자신과 가족, 부모형제와 조국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생활화로 바람직한 공직 윤리의식 제고는 물론 깨끗하고 청렴한 영광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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