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비 62.5%, 전국평균보다 20%↑

영광군이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균형집행실적, 민간집행실적, 3대 중점 추진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을 평가했다.

영광군은 균형집행 목표액 1,389억원의 62.5%인 869억원을 집행하여 전국평균 42.4%보다 20.1%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군의 이와 같은 실적은 지난 1월부터 3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건설기획단 운영과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진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6월말 평가에도 최선을 다해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율 달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2012년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추진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아 어려운 지방재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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