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남도지사기대회 ‘평정’

영광체육의 효자종목인 태권도의 미래들이 다시한 번 전남대회를 평정했다.

영광초 태권도는 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가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나주에서 개최한 ‘제32회 전라남도지사기겨루기대회 겸 제94회 전국체전 전남1차 예선대회’에서 3, 4학년부와 5, 6학년부가 대회를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초중고 8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기를 뜨겁게 했다.

조영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은 오르는 자에게만 정복되고 도전이 있을 때 꿈이 이루어지듯이 꿈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는 대회가 되고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남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이므로 심판원들은 우수한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 초등학교는 3~4학년과 5~6학년을 석권하여 태권도명문 학교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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