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2중 3약 … 오는 7월 20일까지 영광챔피언 결정

전남 유일 리그를 펼치고 있는 ‘2013 KFA 유소년클럽 영광리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원년 챔피언컵을 획득한 에듀의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다. 도전자는 지난 해 아깝게 2위에 머문 새벽이슬이다.

에듀의 전력은 지난해 보다 떨어지고 새벽이슬의 전력은 올해가 더 막강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든 2경기를 통해 애듀와 새벽이슬은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다. 거기에 3강으로 분류되는 작은숲도 득점왕 신창현이 빠졌으나 조직력은 더욱 견고해졌다. 올해 영광리그는 판세는 3강 2중 3약으로 편성된 가운데 순위경쟁은 점입가경이다.

한편 영광리그 3라운드는 다음 달 25일 오전 9시부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오는 7월 20일 10라운드를 끝으로 리그를 마치는 이번 유소년클럽 영광리그는 영광FC 1개 팀과 지역아동센터 7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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