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축구단이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경기 승리에 나선다.

영광FC는 11일 오후 3시부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서 열리는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홈경기에서 고양을 상대로 시즌 첫 승 갈증을 풀 계획이다. 또한 18일에도 홈에서 중랑을 상대한다.

영광FC는 7경기를 치른 가운데 아직 첫 승 신고를 못하고 있다. 첫 승 미신고는 아산유나이티드와 고양시민축구단 등 3팀이다. 그나마 영광FC는 3번의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3점, 아산유나이티드는 2번의 무승부로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영광FC는 득점이 18개 구단에서 가장 작은 4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실점에 있어서는 최하위 구단들이 20실점 이상을 하고 있지만 13실점하며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 첫 승 신고를 못하고 있는 영광이지만 하나은행 FA CUP을 통해 ‘강팀 잡는 팀’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어 “축구공은 둥글다”는 상식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홈경기를 토대로 중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