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회 임시회 개회, 18일까지

영광군의회(의장 나승만)가 4일 제19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보름간 추경예산 심의 및 각종 민생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군의회는 4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 위원회 운영현황 등을 청취한 뒤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순자)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비롯해 월 수당을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사망위로금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영광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공무원 정원을 607명으로 사회복지 1명을 증원하는 ▲영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자동차세 부과 단계를 축소하는 ▲영광군 군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영광찰보리 문화축제장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2013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과 한빛원전 명칭 변경에 따른 ▲영광군 영광원자력발전소 민간환경∙안전 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심의 한다.

이와 함께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기소)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비롯해 ▲영광군 주차장설치 및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국제마음훈련원 조성사업을 위한 영광 군관리 계획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영광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영광군 기본경관계획(안) 의견청취의 건을 비롯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3%~5%인 주민소득자금 및 영세민생활안전자금 대출이자를 1%로 낮추는 ▲영광군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검토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양모) 역시 부서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2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을 7일까지 청취한 뒤 예산안검토 및 심의 활동에 돌입한다.

군의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3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을 비롯해 상임위별 검토가 끝난 각종 조례안 등을 포함해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