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기독신하병원 간호과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에 방문한 가운데 20kg ‘사랑의 쌀’ 12포대를 후원했다.

영광기독신하병원 간호과는 2010년도부터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쌀을 구입하여 영광사회복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영광사회복귀시설에서는 후원받은 쌀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정신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쌀 전달식에 참석한 영광기독신하병원 김수미 과장은 병동에서 함께 생활하던 환자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늘 감사했다며 마음을 전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추운 계절이면 찾아주는 소중한 인연이 있어 정신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후원자들의 정성에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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