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농업인의 주역이 될 협동심 배양

영광군은 영농4-H회원을 대상으로 군 단위 야영교육을 지난 17일과 1812일간 백수읍 일대에서 열었다.

영광군 4-H 회원은 총 227명으로 이중 영농 4-H회원 30, 학교 4-H 회원 19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야영교육은 영농 4-H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회원들의 농심함양을 위한 유가공체험학습, 농기계 안전교육, 봉화식, 단체활동 등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 청소년의 건전한 심성개발과 심신단련을 통한 지도력 배양과 회원 상호간 일체감 조성으로 미래 후계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새로운 농촌의 리더임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체험을 조화시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이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 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배우며 젊은 패기열정으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8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전라남도 4-H연합회 도 단위 한마음 야영교육에 영광군 4-H회원 16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장수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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