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신청이 마감된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하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영광군 홈페이지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신청자 정보공개를 한다.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은 5,805건, 11,515㏊, 밭농업직불금은 5,629건, 4,888㏊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실명인증(성명․주민등록번호) 및 열람목적을 입력하면 쌀ㆍ밭(하계)직불금 신청자의 성명과 농지지번, 신청면적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는 신청된 내역에 대하여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0일까지 등록증을 신청자에게 발급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면적 및 필지누락 여부 등 등록내용을 꼼꼼히 검토한 후 오류사항이 있을 경우 등록증을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변경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쌀 직불금 신청요건이 완화되고 밭 고정직불금 신설 등 지급여건 변화로 인한 신청 누락자 최소화에 힘쓰는 한편 신청자 정보공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신청자가 해당 농지를 실제로 경작했는지 여부를 철저를 확인하여 실경작 농업인에게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직불금 신청자는 등록증이 발급되면 신청면적 및 필지 누락여부 등 신청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직불금 수령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신문
press@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