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수안 등 2개 품종 최종선정

영광군은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수안벼 2개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을 비롯한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품종 선호도를 반영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선정했다.

심의위원들은 지역 재배여건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쌀 품질 고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영광군 농협통합RPC에서는 2016년산 자체 매입품종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신동진, 수안, 수광, 삼광, 해품, 새일미(일미) 7개 품종을 선정하고 농업인들과의 계약 재배를 통한 고품질쌀 생산매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광군은 2모작이 많아 고품질 쌀이며 수확기가 빠른 수안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벼를 선정했고 특히 농협통합RPC 자체수매 품종인 해품벼는 벼 흰빛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으로 묘량, 군서 등 상습 피해지역과 계약 재배 할 계획이다앞으로 영광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배관리 교육 등 농업인 지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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