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천일염생산자협의회 창립… 초대 손재관 회장 선임

최근 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천일염생산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 손재관(사진) 초대회장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한 천일염을 소비자의 선호도와 건강 먹거리 이미지 제공, 국산천일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천일염 산업발전에 뜻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염산면은 소금을 굽는 곳 이라는 뜻의 국내유일의 소금명을 갖는 지역으로 영광천일염생산업체의 권익보호와 명품 소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천일염은 광활한 칠산 갯벌의 영향으로 타 지역보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의 함유량이 높고, 염분비율은 낮은 알칼리성 웰빙소금으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 설립으로 앞으로 영광 천일염 산업의 미래가 좀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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