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최초 저탄소 인증받은 감꽃차 특허출원

별난농부임세훈(39사진) 고향애농장 대표가 고소득 임업인으로 분류됐다.

임세훈 대표는 영광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영광지역에서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감꽃차를 특허출원 했다. ‘별난농부들이란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 7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영광군 임세훈(39)대표는 남들과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과 임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전라남도는 브랜드시책 숲 속의 전남만들기의 하나로 돈이 되는 소득숲을 조성한 임업인 가운데 20155천만원 이상 고소득자(단체)291명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품목별 고소득자는 떫은감 등 수실류 101, 버섯류 68, 관상산림식물류 65, 산나물류 22, 가공유통분야 13, 산림부산물류 11명 등이다.

시군별로는 광양 46, 영암 41, 장흥 28, 장성 25, 순천과 구례 각 22, 강진 14, 고흥과 해남 13, 화순 10명 등이다.

경영체별로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개인이 249명이고,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법인체가 42개소다. 이들 가운데 20·40대 청년 임업인은 71명으로 24%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임산물의 연중 생산 기반이 취약해 노동생산의 효율성이 낮았으나, 최근 돈이 되는 소득숲조성에 따른 생산유통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유도하는 집중 투자와, 산지 가공저장시설 확충,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데다 임업인들의 끊임없는 연구 노력이 더해져 고소득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지역 임산물 총 생산액은 수실류 등 257993억 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