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음훈련원, 오는 7일 개원… 1천여명 참석

원불교 성지와 연계하여 한국의 정신문화를 세계화하고 명상산업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2012년부터 추진한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의 개원식이 오는 7일 오후 2시 국제마음훈련원 1층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약 1000여명이 군민과 원불교 성도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행사, 개식, 경과보고, 축사, 공로자 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원불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100주년 기념으로 건립된 국제마음훈련원의 개원식은 많은 의미를 갖는다.

재단법인 국제마음훈련원의 관계자는 앞으로 명상치유프로그램과 심신훈련 프로그램, 건강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군민들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고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마음치유산업벨트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수읍 구수리에 건립된 국제마음훈련원은 건축면적 2,886, 연면적 6,797규모의 2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신개념 교육연구시설로서 종교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워크숍,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연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구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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