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마을공동급식 야월이리․ 설매석우 모범마을 방문격려

영광군은 지난 202016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염산 야월리 이리마을군남 설매리 석우마을을 방문하여 영농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공동급식에 참여해서 식사를 돕고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마을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요즘같은 세태에 농번기에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특별한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식사후에 주민들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두 마을은 마을대표와 조리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급식운영을 하고 있으며, 부식비 절감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가정에서 식재료를 가져와 급식에 사용하는 등 주민들 모두가 성공적인 급식을 위해 한 뜻을 모으고 있다.

농번기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광군에는 현재 39개의 공동급식 마을이 있고 마을당 2백만원(부식비1백만원, 인건비1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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