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피복, 파종, 이식. 수확 등 전체과정 기계화

영광군은 최근 양파기계화 교육 등 시연회를 통해 농업인으로 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양파 기계화 교육은 양파 파종과 이식, 그리고 줄기 제거 및 수확을 기계화 하여 생산비 절감과 농가 소득을 높이고 적기에 이식 및 수확을 하고자 교육이다.

양파 이식기는 우리나라에서 승용으로는 처음 출시되었으며 작업이 편리하고 하루 8시간 기준 1ha를 식재 할 수 있으며 노지와 멀칭에서 모두 이식 작업이 가능하고, 양파 파종기는 전 자동으로 시간당 360판을 파종 할 수 있다. 일괄 피복기는 쇄토 작업과 제초제 살포 및 피복을 동시에 작업 할 수 있는 기계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양파 재배 기피 현상을 줄이고 관행 재배와 기계화 재배의 투자 및 소득을 비교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양파 기계화 교육 및 시연회와 시범재배 단계를 거처 내년부터 양파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체과정을 기계화 하도록 임대농기계 구입 및 보조 농기계 보급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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