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앙초등학교가 전남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영광중앙초에 따르면 2016 전남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초·중 71개 학교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방문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초등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영광중앙초는 2011년 3월 첫 사업을 시작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30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해 교육기회의 균등 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영광지역 통합사례관리 협의체 구축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광중앙초는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학교·지역사회가 다함께 통합적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의 다양한 기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2017년에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