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협력 통해 농업생산기반 안전 해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달 28일 영광군 영마저수지에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했다.

이번 시연회는 공사와 지자체 업무 담당자의 안전업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협력을 통한 시설물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전라남도 및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협력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다짐했다.

시연회에서 공사는 점검분야를 세 가지로 나누고 시설물의 누수, 균열, 침하 등 점검(토목분야) 구조물·철근 등의 잔존수명, 강도·안전도 측정(재료분야) 제방의 누수 및 누수취약 구간 점검(지질분야)을 실시했다.

공사는 영마저수지를 시작으로 올 6월까지 경기도 양평군 향리지를 비롯해 총 8개의 저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진단에 대한 관계기관 및 일반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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