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대마노인대학 개강

대마노인대학(학장 이종태)은 지난 13일 대마면 건강나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 및 노인대학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대마노인대학은 그동안 뜻을 함께한 여러 어르신들의 꾸준한 관심과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교양과 건강 증진은 물론, 정보교류와 사교의 장으로 발전했다.

이종태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자신을 사랑하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세윤 대마면장은 지금 우리사회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면에서도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부응하고,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웃음치료, 선진지 견학 등 각종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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