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취약노인 생활서비스 확대

영광군은 생활서비스 분야 봉사활동을 통한 취약노인 돌봄강화 및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달 27일 재능나눔 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봉사단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운영지침 등 기본교육을 했다

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 속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취약노인 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어르신 생활 편의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광군에서는 소규모 가옥 보수, 수리수선, 이미용 봉사 등 생활 속 서비스 분야 재능 기부자 28명을 모집하여 봉사단을 구성했다.

특히 전기수리 분야 지원을 위해 한전KPS() 한빛사업소 직원 16명이 전문 수리팀으로 구성됐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대상자 수요조사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준성 군수는 봉사단원 여러분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군에서도 취약계층 대상 복지시책을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과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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