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남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정병호) 가온누리 합창단은 지난 8일 나주 한국전력공사본사 한빛홀에서 펼쳐진 12회 전라남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합창단 및 학부모 등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흥미 있는 119 동요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영광중앙초등학교 가온누리 합창단은 영광소방서의 세심한 배려와 소방관계자의 친절한 도움으로 2015년 제10회 전남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이후 또 다시 이번 연대회에서 영예의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긍지를 드높여줘 가정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 커다란 자부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영광중앙초등학교 가온누리합창단은 오는 10월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정병호 교장은 그동안 합창단을 지도해 준 백부산 선생의 열정과 노력해 준 학생들, 그리고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신 소방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전국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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