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비 예산 5억원 확보 등 10개국 200여개사 참가

영광군은 내년 10월 대마산단에서 10개국 200여개사가 참가하는 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산업부를 포함한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사단법인 한국 스마트e-모빌리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동안 영광군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e-모빌리티의 연구 개발육성에 노력해 왔다. 금번 엑스포 개최는 이것의 연장선상으로 엑스포를 통해서 e-모빌리티에 대한 홍보와 새로운 수요창출로 중견·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 정책,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코드를 같이하는 행사여서 내년도 행사 결과에 따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관련기업 등 산업계는 물론, 지역의 미래 이동수단·자동차공학 관련 대학 등 학계, 환경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들이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감 역시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산학관이 하나가 되는 내실있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는 영광군이 e-모빌리티의 중심도시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