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마을' 설 선물세트 출시… 영광 동부 콩 넣은 모싯잎 송편
모싯잎 송편을 생산하는 ‘산머루마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양이 푸짐하면서 내용이 알차고 값도 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산머루마을은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를 전국에 택배로 수천 상자씩을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가격을 낮추는 대신 많은 양을 팔아 수지를 맞추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 1호는 여덟 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흰색 떡국 떡 1㎏과 5색 떡국 떡 1㎏, 흰색 가래떡 1㎏, 모싯잎 송편 1.1㎏(20개), 모싯잎 찹쌀떡 220g(4개), 집 간장 1병(320㎖), 찰보리 냉(冷) 식혜(1.5ℓ) 1병, 고운 소금100g 봉지 2개 등이다. 선물세트에 포함된 8종 가격에 택배요금을 더하면 44,500원이지만 할인된 가격인 39,000원에 무료 배송한다.
이 세트 1호의 상품 구성에 부세 보리굴비(길이 28㎝) 5마리를 추가한 세트 2호 상품도 있다. 가격은 7만9000원. 조기의 사촌 격인 부세를,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서 두어 달간 바닷바람에 말린 것이다.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 15~20분가량 쪄 먹는다. 찐 것에 참기름을 발라 오븐 등으로 살짝 구워 먹으면 더욱 고소하다. 선물세트를 다량 주문할 경우 소비자 주문에 따라 상품 구성과 가격에 맞춰준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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