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 회장 등 임원도 선출… ‘소외된 아동정책 대변할 터’

영광군의 아동청소년들을 대변할 단체가 꾸려졌다.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가진 영광군아동청소년연합회(이하 연합회).

영광군의 아동복지시설들과 교육관련단체, 청소년기관과 청소년단체, 학부모 모임들이 모이게 된 이 단체는 향후 늘 정책적으로 소외되어오던 아동청소년들의 권익을 대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신규 추가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향후 아동청소년들의 자아정립과 권익보호 및 건전문화형성 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사회문제해결 위한 제반 활동펼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을 제정하고 회장으로 김성덕씨(연한가지공동체 대표)를 선임하는 등 임원과 운영위원 등을 선출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총회 직후 연합회 창립회원들은 어른들의 잣대로, 어른들의 생각에 맞추어 정책들이 만들어 지고 있어 진정한 아동청소년들의 정책은 늘 뒷전이다면서 영광 지역에서라도 그런 누를 범하지 않기 위해 아동청소년과 그들을 지원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아동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발의문을 채택하고 아동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지만 등한시 하는데 오늘 출범한 연합회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의 가입이나 활동에 관련한 사항은 사무국장(010-2077-4636)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