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단장과 함께 광주전남 40여 시니어들 ‘맛․멋’ 투어

영광군은 지난 달 28남도마실길과 떠나는 영광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시니어(40~70대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천년 영광관광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꽃대여행 팸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시니어들은 2.3km로 조성된 백수해안도로 데크를 걸으며 탁 트인 아름다운 칠산바다를 감상하고 숲쟁이꽃동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칠산타워, 물무산행복숲 등 영광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가는 곳마다 알록달록 꽃으로 단장된 관광지 주변 경관에 감탄했다.

한편 백수해안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장애물 없는 관광지(열린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영광으로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