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협의회 창립… 농가조직 정비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로컬푸드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농가조직 정비에 나섰다.

영광농협은 최근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0여명의 농가가 참석해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지역별 생산자협의회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또 곽한강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을 초청해 토양·비료 관리 기초이론과 로컬푸드 재배 실용기술을 전수받았다.

농협은 영광읍 백학리 영광농협 하나로마트 안에 231(70) 규모의 로컬푸드직매장을 늦어도 10월 안에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화 조합장은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만들어지면서 직매장 개장 준비에 속도가 붙게 됐다앞으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농민들에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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