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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선생을 생각하며
정명수/ 쌍용굴비 사장
2018년 05월 28일 (월) 11:07:15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참 스승

 갈증으로 타는 목

물을 줘야 되지만

배움에 목마른 사람에겐

한줄의 가르침 줘야되네

 

반 백년 살았지만

사는게 뮛이니

여기저기 기웃대다

참 스승 만났네

 

 마주하면 할 수록

불타는 가르침

때늦은 공부지만

날마다 행복이네

 

 어렵게 한 마디

수업료 얘기 내비치니

날더러 장학생이라 하시네

 

 만취한 선배 밤중전화

받지말라 하셨더니

취중에도 내 생각 얼마나 좋은가

그게 사는 보람이네

행복이라 하시네

   

스승의 말씀답게

한마디 한마디가

갈증의 물이되네

삶의 좌표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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