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섭 무소속 영광군의원(나) 후보

소통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군의원으로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다면 ?

수산업과 농축산업에 종사하면서 농어민들의 권익을 위해서 ()영광군농민회 상임 부회장, ()염산면농민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수세폐지 투쟁, 농수산물 수입반대 운동 등을 하였습니다. 30여년전부터 수산업경영인회에 가입하면서 ()수산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장과 ()전남수산발전위원회이사를 역임하는 등 영광 농어민들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빛원전의 안전성문제와 해양생태계파괴에 대한 대처를 하기위해서 영광어민대책위 위원장과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원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민피해보상과 원전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오는 6.13 지방선거 무소속 영광군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다. 영광군의원 출마하게 된 계기는 ?

지역구는 5개 읍면 전체가 바다를 접하고 있어 한빛원전 가동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로 많은 어업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영광은 원전으로 인한 해양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민간이나 행정차원의 조사가 돼있지 않아 영광군도 각종인허가 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영광어민대책위가 나서서 영광군수에게 건의 우여곡절 끝에 조사용역비 12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영광해역에 대한 광역해양조사를 2017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말 경이면 용역결과보고서가 제출될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문제에 군의회가 적극 나서서 영광어민들의 피해보상 등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영광군농업단체에서 영광군수 후보와 농업공약 실천 협약을 하였습니다. 저는 협약서에 제시되어 있는 농업에 어업을 더하여 공익적 가치를 반영하여 농어민수당을 년 24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는데 농어업단체 등과 같이 최선을 다하여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민수당을 지급하는데 지역 화폐제도를 도입하여 지역의 재화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병원치료, 농자제 구입 등 영광군내에서의 모든 상거래에 사용하게 하여 농어업 뿐 만아니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도 다 같이 잘사는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보수 텃밭으로 무소속후보로는 당선가능성이 크지 않다. 당선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은 가지고 있는지 ?

과연 지역구 군의원 후보들이 현정부의 정책방향과 함께하고 있는게 맞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공약과 정부의 정책방향을 보면 국민의 안전을 최 우선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원전의 사용후핵연료의 경우에도 전 박근혜정부가 시행하여 확정한 공론화 결과에 대해서 재 공론화를 하겠다는 것이 공약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최근 산업부가 재검토위원회 준비단을 구성하는데 영광군에서도 위원을 파견하였습니다. 원전 안전과 관련 국무총리실, 산업부가 참여하고 영광군,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조사단을 구성하였습니다. 34호기 건설당시의 콘코리트 등의 부실공사, 증기발생기 내부의 망치가 발견되자 범군민대책위원회의 요구에 의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지역구 민주당후보들은 원전문제와 관련하여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의 안전과 이익을 우선하는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유권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싶은 말이 있다면 ?

선거때만 되면 군민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하지만 당선만 되면 일부의원들의 경우 소통보다는 군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안하무인 겪으로 군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소통하는 군의원, 군민들과 함께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