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체조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오른 영광중앙초 김선우(6년․사진)가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통해 상위 입상한 학생선수와 지도자, 감독, 학교장을 비롯해 해당지역 교육장, 경기단체 유공자 등 32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선수 781명, 임원 320명 총 1101명이 참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김선우(영광중앙초, 체조), 김준호(순천향림중, 사격), 박주이(무선중, 요트), 정경진(전남체육중, 근대3종), 주수현(구례여중, 볼링), 나홍민(전남체육중, 레슬링), 정인서(고흥동초, 정구), 배준솔(녹동초, 배구) 선수는 대한체육회 선정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박예은(목포유달중, 볼링) 선수를 비롯해 126명의 학생선수가 장학증서를 받았다.

또 금메달을 획득한 13개 교육지원청에 금메달 획득기를, 16개 학교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민간인과 경기단체, 체육업무 담당자들을 유공자로 선정했다.